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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2월 "반지의 제왕 3편-왕의 귀환"이 전 세계 70개국에서 동시에 개봉되면서 원작자 톨킨이 설정한 시리즈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때 한국은 시차가 빨라 미국을 포함,전 세계 최초 개봉했었죠^^)
그때 우리나라 전체 개봉관 수는 약 340개,스크린은 1,200여개 정도니까 전체 영화관의 약 40%가 오로지 한 영화만 상영했던 셈입니다.
또,어느 설문조사를 보니 "국내에 상영된 최고의 할리우드 영화시리즈는 무엇인가?"라는질문에 "반지의 제왕"이 전체 65.54%로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보면 잘 구성된 판타지에 대한 열풍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판타지에 대한 찬사는 보통 이렇습니다. "이 것 이전에 판타지는 없었고, 이 것 이후에 새로운 판타지도 없다"
이 말은 원작자 톨킨이 켈트와 북유럽의 신화등을 조합해서 창조한 이 작품 이전에는 당연히 판타지라 부를만한 장르가 없었고 이후에도 이것이 집대성한 공식을 벗어난 판타지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뜻일 겁니다. 물론,서양에 한정된 견해..라 생각하지만 대단한 것만은 분명합니다.
문자 이야기를 하려다 잠시 엉뚱한 곳으로 빠졌습니다^^; 그러나 반지의 제왕이 가진 판타지적인 기록을 설명하지 않고는 그곳에 등장하는 문자들의 열풍을 달리 소개할 길이 없습니다^^
각설하고, 전세계에서 "반지의 제왕"을 비롯한 톨킨의 작품에 등장하는 문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정확한 수는 알수 없지만 이미 1970년대부터 이 가상문자로 메모하는 사람이 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들리고 연구자들을 위한 "학회"가 오래 전에 조직되어 있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전세계에 관련 인터넷사이트만 수천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이와관련 동호회가 수십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들은 동호회에서 DVD를 보며 단어를 유추해내고 번역을 하는가 하면 영문판이지만 반지문자 판독기까지 동원하여 문자를 읽어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이런 전문가들 외에도 훨씬 많은 분들이 반지에 새겨진 이상한 문자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 문자를 소개하고자 하는데,.. 거기엔 약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다음 번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문자 전반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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