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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장애인'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단어 자체에는 어떤 나쁜 의미도 담겨있지 않습니다.(물론 몇몇 단어는 단어 자체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표현도 있습니다.) 그저 표현하는 사람이 어떤 뉘양스로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따라 다른 의미를 지니는 것입니다.
장애는 전혀 부끄러운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몸이나 정신이 약간 불편한 것 뿐이죠.
군대에 있는 사람은 군인. 방송계에 일하는 사람을 방송인. 정치계에 있는 사람을 정치인. 언론계에 있는 사람을 언론인이라고 하는것처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여기서 장애인이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 망각하고 전혀 다른 무엇으로 대한다면 그러한 행동이나 태도가 잘못된 것이겠죠.
장애우라는 표현은 좀더 친근하게 미화된 표현일 뿐입니다. 청소부를 환경미화원이라 부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Day by Day
글쓴이 :
2006/05/08 
